뉴트리아 괴물쥐 생태교란종 유해 동물 소개

이번 포스팅에서는 괴물쥐로 알려진 뉴트리아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뉴트리아는 강둑의 무법자로서 우리나라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되어 있고 유해동물인데요 수년 전 이 녀석들을 잡은 포상금으로 1억을 번 사람이 생기면서 화재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에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해서 관련내용 또한 같이 정리해 보겠습니다.

 

뉴트리아

1. 뉴트리아

1-1. 뉴트리아 닮은꼴

뉴트리아는 닮은꼴이 참 많은 동물입니다. 귀여운 동물 비버와도 비슷하게 생겼고, 포켓몬스터의 레트라, 그리고 최근 출시된 BMW 그릴을 보며 뉴트리아 닮은꼴이라고 많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비버

1-2. 뉴트리아 특징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가 서식지인 뉴트리아는 1980년 모피용 농가로 첫 수입되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름은 늪너구리라고도 불리고 몸길이 약 40~60cm, 꼬리길이 20~40cm, 몸무게 약 5~10kg 사이로 사이즈가 제법 큰 편입니다. 꼬리는 쥐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고 긴 털이 드문 드문 있습니다. 물갈퀴가 있어 수영을 아주 잘할 수 있으며 하천이나 연못의 구멍을 파고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는 동물입니다. 수중 식물과, 작은 곤충 등을 먹고 자란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 농작물의 피해가 너무 많이 생기면서 2009년 생태계 교란종 야생동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뉴트리아 특징

1-3. 뉴트리아 포상금

포상금은 지역에 따라 다르고,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지역 예산에 따라 다른데요 포획 한다고 무조건 받는 게 아니라 사전에 예산이 남아 있는 지 우리 지역에서는 포상금을 지급하는지 등 꼼꼼히 확인해 보셔야겠습니다. 과거 부산 지역에서는 2~3만 원, 대구에서는 1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때 화재가 된 인물이 뉴트리아 헌터로 활동하며 총 1억 원 상당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헌터는 과거 배추농사를 했었던 농부였는데 뉴트리아 덕분에 농사를 망치자 뉴트리아 생태학적 특성을 공부하고 연구하여 전용 덫을 개발하기도 했고 뉴트리아 박사가 되다 보니 남들보다 정말 많은 개체를 잡아 포상금을 많이 받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배에 5~10마리의 새끼를 낳다 보니 과거에는 2023년인 지금 까지도 한 해에 2000마리 이상이 포획될 만큼 아직도 많은 개체를 포획하고 있습니다.

뉴트리아 헌터

1-4. 뉴트리아 서식지(우리나라)

우리나라에서 뉴트리아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은 낙동강, 맥도강, 평강천, 양산천, 화제천, 원동천, 김해 조만강, 해반천, 화포천, 의령의 남강, 지정수로, 정곡수로, 함안의 남강, 함안천, 석교천, 질락늪, 밀양강, 밀양 오산수로, 초동저수지, 예림다리, 창녕의 우포늪, 대곡늪, 기타 등.

 

주로 서식하는 곳은 부산, 양산, 김해, 함안, 밀양, 창녕, 진주, 구미이고 간혹 제주, 충주에서도 발견된다고 합니다.

 

청설모